2026년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사업이 시작되었다.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4대 보험료, 차량 연료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금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는 사실상 정부가 제공하는 소상공인 지원금에 해당한다. 공과금과 4대 보험료에 사용할 수 있어 현금 지원금과 유사한 효과가 있다. 금액은 크지 않지만 사실상 현금성 혜택이라 조건만 맞으면 무조건 신청해야 한다. 실제 신청 화면 기준으로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본다.
지원 요건
2025년 12월 31일 이전 개업 소상공인만 신청 가능하다. 2026년 개업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일 기준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이면 신청 불가다.
2024년 이전 개업 소상공인은 국세청 신고 1년 매출액 기준이다. 2025년 개업 소상공인은 개업 이후 월 평균 매출액을 연 환산하여 적용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이 아닌 모든 업종이 대상이다. 유흥업, 담배 중개업, 도박기계 및 사행성 업종, 가상자산 매매 및 중개업 등은 지원 불가다.
다수 사업체 대표인 경우 1곳만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
소상공인 1개 사업체당 25만 원 한도로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 현금으로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바우처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사용처
전기(한전, 구역전기사업자), 가스(도시가스, LPG), 상·하수도요금(지자체 등), 수도요금, 보험료, 연료비, 전통시장 화재공제료가 대상이다. 특히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은 대부분 소상공인이 매월 고정 지출하는 비용이라 바우처 체감 효과가 크다. 4대 보험료까지 사용 가능해 자영업자 고정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보험료는 4대 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가 해당되고, 사업주 부담액과 사업주 본인 보험료 모두 사용 가능하다.
차량 연료비는 사업 수행을 위해 운행한 차량의 연료비만 가능하며, 휘발유, 경유, LPG, 전기차 충전비까지 포함된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지원 방식
소상공인이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개인명의 카드가 자동 등록된다.
사용 방법
별도 증빙 없이 지정된 사용처에서 등록된 개인명의 카드로 결제하면 바우처가 선 차감된다.
예를 들어 전기요금 26만 원을 결제하면 25만 원은 바우처에서 차감되고 1만 원만 추가 결제된다.
사용 기한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기한 이후 잔액은 국고로 회수된다. 금액이 크지 않기 때문에 기한 내 소진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 및 접수 기간
2026년 2월 9일 09시부터 (잠정) 12월 18일 18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유의사항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은 매년 경쟁이 치열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경영안정 바우처 역시 예산 소진 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 매출액 기준은 국세청 신고 매출액이다.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매출 신고 후 신청해야 한다.
개업일은 사업자등록증에 기재된 개업연월일 기준이다.
신청한 카드사에 발급된 카드가 없으면 등록이 거절될 수 있다. 특정 카드사를 사용할 예정이라면 미리 해당 카드사의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공고문을 참고하여 확인 후 신청 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신청 방법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사이트에 접속 후 바우처 신청을 선택한다. 시작전에 매뉴얼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확인 버튼을 선택한다.

조회 완료 후 다음으로 버튼을 선택한다.

사업자등록번호 조회 시 국세청 조회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번호가 정확하다면 계속 진행 해도 되지만, 경고문 처럼 추후 보완 요청 발생을 피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도 좋다.

자가진단에서 현재 사업장을 운영 중이고, 2025년 연 매출이 0원 초과 ~ 1억 400만 원 미만인지 확인 후 다음으로 진행한다.

바우처를 지급받을 카드사를 선택한다. 기업용 신용·체크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다. 기업카드만 보유한 소상공인은 신청이 막힐 수 있으므로 개인카드를 준비하거나 발급된 개인카드가 있는 카드사를 선택하도록 한다. 전북은행 카드는 KB국민카드를 선택하면 다음 화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카드사 선택 후 대상 검증이 완료되면 카드사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진행한다.

본인인증은 휴대폰 인증, 간편인증,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 중 자신이 편리한 것으로 선택한다.

약관동의 단계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와 본인 행정정보 제공 요구서는 반드시 동의하는 것이 추가 증빙 제출을 하지 않을 수 있어 편리하다.

신청정보에서 신청자명을 확인하고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입력한다. 상세정보 확인 후 이메일을 입력하고 신청 완료를 선택 한다.


최종 제출 화면에서 카드사, 신청자 정보,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이메일을 확인 후 제출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결과 확인 버튼을 선택한다.

신청현황은 신청서 제출 → 정보 조회 중 → 검증 중 → 심의 중 → 대상 선정 → 지급 완료 순서로 진행된다. 진행 상황은 알림톡으로 안내된다.


마치며
소상공인 지원금은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혜택이다. 경영안정 바우처 25만 원은 금액은 작아 보이지만 공과금, 보험료에 사용하면 체감 효과가 크다. 실제 신청해보니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했고 5분 정도로 쉽게 완료할 수 있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는 금액은 작지만 조건만 맞으면 무조건 받아야 하는 소상공인 지원금이다.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4대 보험료까지 사용할 수 있어 사실상 현금성 혜택에 가깝다. 신청 절차도 어렵지 않으니 예산 소진 전에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다. 소상공인이라면 이런 바우처는 놓치지 말고 꼭 챙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