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매트 온도조절기 걸이 DIY|다이소 후크로 간단하게 만들기

겨울철 침대생활에는 전기매트가 필수품이 되었다. 전기매트를 사용하면서 온도조절기를 근처에 두곤 하는데, 어디에 둘지 마땅치 않아 항상 굴러다니는 것이 불편했다. 그래서 어디에 걸어두고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간단히 전기매트 온도조절기 걸이를 만들어 보았다.

생각보다 제작 난이도도 낮고 비용도 거의 들지 않아 간단한 생활 DIY로 추천할 만하다.

전기매트 온도조절기 걸이 DIY에 사용할 후크 선택

전기매트 온도조절기 뒷면에 부착할 수 있는 후크 같은 제품이 필요했는데, 다이소에서 욕실용 S 후크 6개입을 구매했다. 수량이 6개로 넉넉하고 투명 색상이라 더 마음에 들었다. 가격도 1,000원으로 부담이 없다. 꼭 이 제품이 아니라도 비슷한 다른 제품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걸어둘 곳의 두께를 확인해서 적용이 가능한지 확인 후 구매해야 한다.

다이소 욕실용 S 후크 6개입
▲ 다이소 욕실용 S 후크 6개입

수량이 6개로 넉넉해서 DIY 실패에 부담감이 없다
▲ 수량이 6개로 넉넉해서 DIY 실패에 부담감이 없다

후크 가공 작업

욕실용 S 후크는 한쪽은 넓고, 반대쪽은 이탈 방지 설계로 좁게 되어 있다. 걸 때 걸리는 문제가 없어야 하므로 좁은 면 쪽은 잘라버리고 넓은 쪽으로 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걸 때 문제가 없도록 넓은 쪽을 활용해야 한다
▲ 걸 때 문제가 없도록 넓은 쪽을 활용해야 한다

실톱으로 후크의 좁은 쪽을 잘라내었다. 가위나 니퍼 등으로 성급하게 자르면 절단면이 고르지 못하거나 깨져버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후크의 좁은 쪽을 잘라낸 모습
▲ 후크의 좁은 쪽을 잘라낸 모습

온도조절기 뒷면에 후크 부착하기

전기매트의 온도조절기 뒷면에 후크를 부착할 수 있도록 양면테이프를 붙인다. 깔끔해 보이려면 겔 타입 투명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면 좋다. 하필 겔 양면테이프가 떨어져 있어서 우선 3M 양면테이프를 활용했다. 가능하면 겔 타입 투명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야 보기 좋고 깔끔하다.

온도조절기 뒷면에 후크를 부착할 수 있도록 양면테이프를 붙인다
▲ 온도조절기 뒷면에 후크를 부착할 수 있도록 양면테이프를 붙인다

이제 후크를 전기매트 온도조절기 뒷면에 붙이면 된다. 붙인 후에는 바로 사용하지 말고 접착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일정 시간 경과 후에 사용하도록 한다.

전기매트 온도조절기 뒷면에 후크를 붙인다. 투명 겔 양면테이프를 이용하면 더 깔끔하다
▲ 전기매트 온도조절기 뒷면에 후크를 붙인다. 투명 겔 양면테이프를 이용하면 더 깔끔하다

실제 사용 모습 (창틀·침대 헤드)

온도조절기에 부착된 걸이를 사용해 창틀에 걸어둔 모습이다.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창틀에 매달려서 깔끔하게 정리되었고, 사용할 때도 편리하다. 특히 보국 카모플라쥬 전기요 온도조절기는 크기가 좀 있어서 번거로웠는데 깔끔하게 정리되어 만족스럽다.

▲ 창틀에 걸어둔 전기매트 온도조절기 모습

침대에서 전기매트를 사용할 경우 침대 헤드에 걸어두어도 편리하다. 손 닿는 위치에 고정되어 있어 온도 조절할 때마다 찾을 필요가 없다.

침대 헤드에 걸어둔 전기매트 온도조절기 모습
▲ 침대 헤드에 걸어둔 전기매트 온도조절기 모습

마치며

전기매트를 사용하면서 온도조절기가 굴러다니는 것이 늘 불편했는데, 간단한 전기매트 온도조절기 걸이 DIY로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다이소 후크와 양면테이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 작업 난이도도 낮아서 생각보다 금방 만들 수 있었다. 작은 DIY지만 체감 편의성은 꽤 크고, 온도조절기를 찾느라 뒤척일 일이 줄어들었다. 전기매트 온도조절기 외에도 TV 리모컨이나 에어컨 리모컨 등에도 응용이 가능할 것 같다.

전기매트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만들어 볼 만한 소소하지만 은근 만족도가 높은 생활 개선 DI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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